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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의 적정 레벨은? “현재 수출 수준엔 2000이 적당”
지난 1일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있는 부산항 신선대부두 모습. 연합뉴스 우리의 현재 수출 수준을 감안하면 적정 코스피는 2000 정도로, 지금의 지수는 버겁다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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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이어 몽골 방문 아베의 중국 포위 외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중국 포위’ 행보가 가속화되고 있다.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중국의 주변국을 차례로 방문하는 정상 외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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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의 지방시대] 다가온 엔데믹 시대, 관광 경쟁력 시험대 올랐다
━ 다시 불붙은 해외 여행객 유치전 오영환 지역전문기자 겸 대구지사장 지난 7일 오후 2시 15분쯤 서울 명동 중앙로. 삼삼오오 짝을 지은 외국 관광객이 적잖게 눈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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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총력전에도 작년 수준서 턱걸이|조선·신발만 호조 대부분 부진|업종별 분석
수출이 올 한해 계속 부진하다. 수출업계가 연말 총력전을 벌이고 정부도 수출독려에 연일 나서고 있으나 전체수출은 당초목표를 크게 벗어나 작년수준을 겨우 웃도는 선에서 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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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무역상사
날로 치열해 가는 세계수출시장에서의 각축은 무력을 동반하지 않는 총력전이다. 개개기업의 이익과 국가이익이 전적으로 합치되는 무역전쟁에서 이기는 길은 보다 기민한 시장정보와 경쟁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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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현금없으면 죽는다
비장한 각오로 새해를 맞이하고….” “위기는 곧 기회다. 현금위주의 내실경영을 하되 핵심사업에는 과감하게 투자한다.” 신사(辛巳) 년 새해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들의 신년사는 비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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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중국의 에너지 자원 확보 총력전
원유 국제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불안정한 중동정세 등 여러 이유를 생각할 수 있지만 최대 요인 중 하나는 중국의 에너지 수요가 급증한 데 있다. 2004년 중국은 세계 에너지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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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와 능률이 지배하는 사회(서독통신)숲의 경제
서「베를린」은 여러가지로 상징적인 도시지만 시살림은 매우 어렵다. 젊은 사람들이 「베를린」 을 많이 떠나고 있어 이들을 잡아두기위해 돈을 많이 쓰는 대신세금을 가볍게 걷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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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수출 총력태세 돌입
삼성물산이 수출 총력태세에 돌입했다. 19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정우택(鄭遇澤) 상사부문 사장은 오는 27일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중국지역 전략회의'를 주재, 물류사업 확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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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세에 … 일본 버티기, 필리핀 법대로, 베트남은 맞짱
━ 긴급 진단 │ 한국 외교 갈 길은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한반도 배치 결정에 대한 중국의 공세는 데자뷔(Deja vu·이미 본 적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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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10만 대군 ‘삼각벨트’로 중국과 초격차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설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전경. 부지 공급 계획이 27일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연합뉴스]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가 경기도 용인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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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원대 수입부가세 납부기간 40일 연장
지난해 한국의 수출과 수입은 동반 하락하면서 4년 만에 무역 1조 달러가 무너졌다. 특히 한국 수출의 25%를 차지하는 대중 수출에 이상신호가 온 게 결정적이다. 주형환 산업통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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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원전 수주 일·프랑스 손잡다
일본과 프랑스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요르단의 원자력 발전소 수주에 뛰어들었다. 올 들어 아랍에미리트(UAE)와 베트남의 원전 수주 경쟁에서 한국과 러시아에 잇따라 밀려난 두 나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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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들, 요즘 몸집 잘 안본다…올해 각광받는 플랫폼 기업 ② 유료 전용
Today's Topic 네카쿠배+토당야컬쏘직의 험난한 2023년 Part2 자금이 마르는 시장에선, 모두가 시험 문제를 푸는 중이다. 기업공개(IPO)라는 숙제를 끝낸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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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내년 부동산 대책 총력전 선포…3대 개혁 정부안도 서두르길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관계부처 장·차관들이 21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2023년 경제정책방향 합동 발표를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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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렬의 세계경제전망] 경기 부양책이 글로벌 침체 누를까
━ 2023년 중국 경제 4대 변수 이상렬 논설위원 중국이 ‘제로 코로나’를 끝내고 마침내 ‘리오프닝’(전면 재개)했다. 중국 경제는 힘차게 회복할 수 있을까. 중국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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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레터] 신뢰와 의심 사이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취임했습니다. 근대 이후 중화권 최초의 여성 최고 지도자입니다. 관심이 몰린 ‘92공식(共識)’에 대한 입장은 모호했기 때문에 절묘했습니다. 92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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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진실의 순간에 들어서” … 높아진 코리아 패싱 우려
━ 美 전방위 대북 압박 가속화 파장 미국의 대북제재가 본격화하고 있다. 강도와 속도 양면에서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접근이 시도되고 있다. 북한이 미국을 사정거리에 둔 대륙간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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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위안화, 기축통화 끼어들기
‘금융 굴기’를 향한 중국의 행보가 본격화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 통화바스켓에 위안화를 편입시키기 위해 총공세를 펴고 있다. 편입이 되면 세계 기축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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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소비 꿈틀? 한국 경제 봄날은 아직 멀었다
올 추석에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팔린 선물세트는 지난해보다 많았다. 각 업체에 따르면 백화점은 4.2~10.2%, 대형마트는 0.7~3.4%가 늘었다. 기획재정부는 수퍼와 농축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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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 없다 … 비상 걸린 중국 펀드
백약이 무효다. 정부의 각종 증시 부양책에도 중국 증시는 기력을 회복하지 못했다. 8일 상하이 증시는 전날에 비해 5.9% 떨어진 3507.19에 거래를 마쳤다. 최고점(5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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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국만 입국제한에 통화스와프···코로나로 부각된 동맹효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오른쪽).[로이터=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글로벌 경제위기로 이어지는 가운데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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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엔 우왕좌왕…정부는 친기업, 기업은 탈일본 대응 나서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청와대에서 일본의 수출규제 사태와 관련해 관계부처 장관들과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문 대통령과 장관들은 일본이 화이트리스트(수출우대국가)에서 한국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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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성장률 전망 또 낮췄다…내년 금리 인하 가능성 커져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9일 기자간담회에서 한은의 수정 경제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경기 흐름은 바닥을 다져가는 모습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